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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의(점심시간)
부용-芙蓉-
2020. 12. 13. 10:03
분류서식지먹이크기
참새목>동박새과 |
바닷가나 섬 등의 우거진 상록활엽수림(특히 동백나무) |
잡식성(꽃의 꿀이나 과즙, 곤충 등) |
약 11-12cm |
눈 주위에 흰색 고리가 특징이며, 이 새 이름의 유래(영명)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산지와 평지로 이동하여 무리 행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꽃의 꿀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개화시기에 주로 꽃 근처에서 많이 보이며,
봄에는 좋아하는 꽃의 꿀을 찾아 이동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따뜻한 남쪽지역에서 관찰되는 종이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시를 상징하는 새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백나무 인근에서 많이 산다고 하여 ‘동박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온순하고 울음소리가 곱고 청아하여, 과거에는 일본에 사육용으로 밀반출되기도 했었다.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동일하다.
윗면은 녹황색이며 멱과 목은 강한 황록색을 띠어요. 배는 흰색이며 옆구리는 갈색을 띤다.
하얀 눈테가 뚜렷하며, 몸이 녹색을 띠고 있어 다른 종과는 구별이 쉽게 된다.
옆구리가 연한 갈색을 띠며, 그에 반해 좁은 부분이 뚜렷한 적갈색을 띠는 한국동박새와 구별 된다.
동박새는 동백나무 꽃의 꿀을 좋아해서 나무 인근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날부터 동백나무와 얽혀진 전설이 많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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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온난화 현상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니
제주도,부산,대구,전남 등지에서 살던새가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