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마음에 양식/마음에 양식

♣** 별이 되었으면 해/강문숙 **♣

by 부용-芙蓉- 2007. 7. 11.
    ♣** 별이 되었으면 해/강문숙 **♣ 난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너무 화려한 불빛을 지나서 너무 근엄한 얼굴을 지나서 빛나는 어둠이 배경인 네 속에 반듯하게 박혔으면 해. 텅 빈 네 휘파람 소리 푸른 저녁을 감싸는 노래 그러나 가끔씩은 울고 싶은 네 마음이었으면 해. 그리운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자주 설움 타는 네 잠속 너무 눈부시게는 말고 너무 꽉 차게도 말고 네 죽을 때에야 가만히 눈감는 별이 되었으면 해... 07.07.11.부용 ^-^ x-text/html; charset=iso-8859-1" ㅁ="" autostart="true" volume="0" lo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