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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구상나무<소나무목 > 소나무과 > 전나무속>
한국 특산종으로 해발고도 500~2000m인 한라산, 지리산, 무등산, 덕유산 등에서 자생한다. 나무의 높이는 10~18m정도까지 자라며, 회갈색의 수피는 거칠다. 잎은 선형이고 가지나 줄기에 돌려나며, 어린가지에 난 잎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5~6월에 잎 끝에 솔방울 같은 꽃이 피는데 빛깔이 노란색·분홍색·자주색·검은색 등 갖가지 색을 나타내며, 가을에 익는 열매도 여러 가지 색이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의 색이 자주빛인 것은 구상나무, 검은빛이 강한 것은 검구상, 붉은빛이 도는 것은 붉은구상, 녹색인 것은 푸른구상이라고도 부른다. 열매는 원통형의 구과이고 9~10월에 성숙한다.구상나무는 제주도 방언인 성게를 뜻하는 '쿠살'과 나무를 뜻하는 '낭'의 합성어로 잎이 성게가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쿠..
2024. 6. 23.
길마가지 열매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i)는 한국 각처의 산록의 양지 바위 틈에 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3m 정도이다.줄기의 껍질은 회갈색, 골속은 흰색이다.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난상 타원형, 길이 3-7cm,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 면 맥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잎자루의 길이는 3-5mm이다.꽃은 잎과 함께 피고, 노란색, 흰색, 잎겨드랑이에서 2송이씩 밑을 향해 달리고,꽃자루의 길이 3-12mm, 포의 길이 4-12mm이다.꽃받침은 얕게 5갈래, 화관은 길이 10-13mm, 지름 15mm, 거의 입술모양이다.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고, 둥근 모양이며 붉게 익고, 약간 단맛이 난다.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