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콩짜개덩굴
해안가 산지나 섬 지방의 그늘진 바위나 늙은 나무줄기 겉에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키 2~4cm의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뻗고,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영양잎과 포자잎 두 가지 형태이다. 영양잎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cm, 폭 6~15m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뿌리줄기 양쪽으로 퍼진다. 잎자루는 길이 1~4mm이며, 밑부분에 마디가 있고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포자잎은 주걱 모양이고 길이 2~4cm, 폭 3~4mm이며,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길이 1~3cm의 대로 된다. 가운데 잎줄이 도드라져 양쪽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포자는 7~9월에 형성되는데 신장 모양에 가깝고, 투명하다. 우리나라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