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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풍경/갤러리 1 (풍경)

추암의 여명,일출, 잔영

by 부용-芙蓉- 2007. 8. 29.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리 추암 해수욕장 애국가의 일출 장면으로도 유명한 장소이다.

이른 새벽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또는 해돋이를 찍기위해 사진가들이 사시사철 모여드는 곳 추암.

새벽 430분에 바닷가에 도착 일출을 기다렸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진을 담는 많은 사람들 여기저기서 삼삼오오 웅성 웅성 거리고

많은 경험상 오늘은 해돋이에 거는 밝은 표정들...

5시 십여분 해는 동녁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해가 갸웃똥 고개를 내밀자 여기저기서 힘찬 박수 소리가 들린다.

수십번을 오가도 운없으면 볼 수 없다는 해돋이를 겨울아닌

태양볕 따가운 8월의 단한번에 맞이할수 있었음은 나의 大幸運 이었다.

작은 갯마을 추암!

눈 깜짝할 사이에 떠오르는 붉은태양!

자연의 신비에 감탄사만 연발한난 촛대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잡지는 못했지만

촛대바위 전망은 한마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관 이었다.

잊을수 없는 장면을 기록하기 위해 나도 딱 한컷 촛대바위에서 포즈를 잡아 보았다.

 

 

 

 

 

 





짙푸른 코발트 바다!

수정 보다 더 맑은 파도!

바위에 부딧쳐 부서지는 포말들의 수 많은 사랑 이야기...

일출후 잔영빛 고운 하늘엔 갈메기들 너훌 춤주고.....

활처럼 휘어진 아담한 해변엔 작은 섬 동동 떠있는 모습은 한마디로 한폭의 수채화였다.

선체로 추암의 아름다운 바위가 되여도 좋으련만...

발길 떨어지지 않는 여운을 남기고 추암을 가슴에 담고 다음 코스를 위해 발길을 재촉했었다.

2007.0829 부용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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