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과
개화기 : 7-10월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원예용으로 들여와 전국에 식 재
용 도 : 관상용
붓꽃과(Iridaceae)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온대지방에서 재배하며 마늘 비슷한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가늘고 길다.
가을에 가지색을 띤 깔때기 모양의 꽃이 핀다.
기원전부터 약용으로 제공되었는데 암술머리를 말려 건위제, 진정제로
사용한다. 착색료로도 옛날부터 사용되었다.
학명은 Crocus sativus L. 이며, 사프란이라는 이름은 아라비아의
황색 또는 담즙을 의미하는 Safra.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초강목>에는 번홍화(番紅花), 박부람(泊夫藍), 철법랑(撤法郞)으로,
당기(唐記)에는 울금향(鬱金香)으로 기재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는 주신(酒神) 박카스와 여신 안드로메다가
사프란 황색으로 물들인 옷을 입었다고 전하며,
호메로스(Homeros)의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중에는 사프란색 의상에
대하여 노래하는 구절이 있다.
주색소 성분은 치자와 같은 크로신이며 적색을 띤 황색을 염색할 수 있다.
07.06.11.일. 선유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