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미풀"모데미풀" 은 환경부지정 법정 보호 식물이어서 채취 또는 훼손하는 경우 "형사 처벌" 대상으로 요주의 식물입니다.
*** 08.04.08.촬영 ***
모데미풀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이다. 1935년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라는 곳에서 일본인 학자 오이 지사부로[大井次三郞]가 발견한 식물로 소백산·덕유산·설악산 등지에서도 자라고 있다. 키는 40㎝에 이르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흰색이고 지름은 2㎝ 정도이며, 뿌리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으로 꽃잎은 엷은 노란색이나 꽃받침잎은 흰색이며 암술과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꽃자루 끝에 방사상으로 달린다. 물기가 있거나 능선 등 자라는 곳이 제한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모데미풀속(―屬 Megaleranthis)도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고유속으로 모데미풀 1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은 행복 했던날 ! 명산의 깊은 계곡... 야생화의 보고답게 다양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깊은 계곡이라 아직도 얼음장 밑으로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 울음 소리... 깊은 잠에서 깨어난 모데미풀 몇개체가 순백의 미소로 우릴 반겨 주었다. 순백의 균형 잡힌 꽃잎에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처음엔 한송이 한송이에 놀라던 눈들... 이제 두송이에 더욱더 휘둥그레진 눈들... 그런데 이렇게 예쁜모델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와~~~ 환호성~~~ 이렇게 고울수가? 오늘에 목표! 모데미와의 눈맞춤! 자리를 떠날줄모르고 찍고 또 찍고... 행복했던날에 찬가 야호~~~^-^ 08.04.09. 부용
한국특산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