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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 기행

강원도 묻지마 탐사에서

by 부용-芙蓉- 2008. 6. 29.
6월23일 강원도 묻지마 탐사에서...

23일에 주인공은 역시 "털중나리"였습니다

요놈들 찍다 핸드폰을 잊어버렸지요 털중나리

하늘말나리 정말 예뻣는데...왜? 실력부족으로

하늘말나리

아직도 구술붕이가 그곳엔 피여 있었어요

영양 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산속엔 아직도....

연잎꿩에다리 (아직 꽃은 이른시기)

초롱꽃 (불 밝혀주는듯하죠?)

이렇게 무데기로 길가에 피여있는 초롱꽃 처음입니다

길가에 피여있는초롱꽃 하늘 버젼으로...

매발톱도 길가에서

하늘 버젼에 매발톱도 찍어 보앗어요^-^

참좁살풀

범에꼬리

안개자욱한 속에서 범에꼬리 무데기로

안개자욱한 속에서 범에꼬리 무데기로 (ISO 1600놓고 찍었어요)

함박꽃(안개 자욱한속에... 분위기있죠)

박새(늦은시간에 깊은 산속 셧다 속도가 나오지 않더군요)

박새(ISO 1600 놓고서)

엉겅퀴

엉겅퀴

나리난초

나리난초 전초입니다.

????(쥐오줌풀)갑작이 이름이 떠오르지 않네요

꿀풀(하고초)

뱀무

감자꽃

하늘버젼에 감자꽃(감자꽃이 너무 빈약하죠)

돌아오는 차안에서 구름이 넘멋져보였는데 이렇게 밖엔 표현이 안되였네요...
강원도 묻지마 탐사 ....
말 그대로 묻지마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요즈음 들꽃보기 힘든 계절 이라서 목표가 없었지요
혹시 연잎꿩에다리에 기대를 걸고서...
그런데 상상외로 많은 개체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5~6 군데를 거쳐 다닌 결과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는 핸드폰을 잊어 버린줄도 모르고 있었죠
핸드폰을 찾기까지에 스릴 만점에 이야기를 어떻게 문장력없는 제가 
요약하고 표현 할수가 없군요. 
그저 운이 좋았던 날! 그리고 동료들에 일심(一心)된 생각 ...
나중에 안일이지만 하늘 버젼에 털중나리를 찍는다고 뒹굴루고 하는바람에...
ㅋㅋㅋㅋ 말안해도 울님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함께했던 동지들에 비단결 같은 고운 마음들 제 평생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고도 밤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했던 기행 동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에 
마음을 이자리를 빌어 올립니다.
그동안 많이도 바뻤습니다.
이제사 묻지마 탐사후기를 올리면서 그날에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금 더듬어 봅니다.
울님들  늘 健康과 함께 幸福 하십시요^-^
08.06.29.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