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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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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송(瓦松),

by 부용-芙蓉- 2008. 11. 23.
 
바위솔 : 와송(瓦松), 탑송(塔松), 와화(瓦花). 선정배경, "와송(瓦松)"으로 잘 알려져 있는『바위솔』 
원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분류 : 돌나물과 
바위솔은 백 여년 이상 된 기와 지붕 위나 바닷가의 바위와 절벽위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바위솔, 기와솔, 와 화, 와련화, 신 탑, 탑 송, 지붕지기, 범발자국 
등으로 불리는 바위솔종류


한천정사(寒泉精舍)에서....
8자 자물쇠가 가볍게 걸려있는 안체를
살그머니 들어가 이곳저곳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있는데
아하 100년이 넘는 기와에서만 핀다는 와송이...
올해들어 두번째 보는 행운이었다.
2008.11.18일 
  

寒泉精舍有吟 한천정사유음(송강 : 송시열)
 

古寺烟霏山木蒼 고사연비산목창 
(오랜 절에 연기 일고 산 나무는 푸른데 )   
平臺散策袖生凉 평대산책수생량 
(평대 산책길에 소매가 스늘하이 )     
窓前向日葵心苦 창전향일규심고   
(창문 앞 해 향한 접시꽃은 괴로웁고  )
天外投林鳥翼長 천외투림조익장 
(하늘 밖 숲 찾아든 새 날갠 기-나니...)      
한천정사에서 읊다 
(歲在丙子初夏,與霞堂丈人,聯榻此寺,講論近思錄記其事    
병자년 초여름에 하당장과 더불어이 절에서 자리를 나란히 하여 근사록을 강론하고 그 일을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