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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좀씀바귀와 폭포

by 부용-芙蓉- 2009. 5. 22.
 
양지바른벽 밑에 함초롬히 피어있는 좀씀바귀를 만났습니다.
발코니 위에 설취해 놓은 철물 장신구에선 오랜세월 녹슬어 빗물에 흘러 내린 모습이 
내눈엔 폭포처럼 보였고 남에 눈치 볼것없이 카메라를 커내들었습니다

꼭 폭포 밑에핀 좀씀바귀꽃 같지요
일부러 벽위를 좀 남겨두고 찍었습니다

하나에 퍼포먼스 작품 같지요

다른 씀바귀와 달리 좀씀바귀는 잎이 작고 동글동글 하며  땅바닥에 붙어살지요
그래서 좀자가 붙었는데 이놈은 양지 바른벽에 붙어서 키가 무척 크게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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