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福壽草는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다해서 " 눈색이꽃" 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화(雪蓮花)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福壽草라고 한다. 얼음을 뚫고나와 봄을 부르는 福壽草는 이름도 갖가지 노란꽃이 황금잔 같다고해서 측금잔화(側金棧花) 설날에 핀다고해서 원일초(元日草) 눈속에 연꽃 같다고해서 雪蓮花 얼은 땅속을 뚫고 나온다고 해서 눈색이꽃, 얼음꽃 등등 이름도 예쁘게 지어졌지요. 울님들 새해 福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