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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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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용-芙蓉- 2013. 5. 28.

약용, 요리 등에 이용되는 향기로운 유럽의 허브 중 하나이다.

베리스앵초의 학명은 프리뮬라 베리스(Primula veris)인데,

속명인 'Primula'는 ‘제일, 으뜸의’란 뜻이고 종소명인 'veris' 는 ‘봄’이라는 뜻으로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이라는 의미이다. 영명은 보통 카우스립(Cawslip)이라고 부르며,

또는 키플라워(Keyflower)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것은 베리스앵초가 꽃피는 모습이 열쇠 다발과 비슷하다고 해서 유래 되었는데,

고대스칸디나비아 신화에서 Freya(Frey의 여동생; 사랑, 미, 풍요의 여신)의 집을 지나가기위해 헌납되었다고 한다.

한 뻠 정도의 키에 잎은 짙은 녹색으로 주름이 많고 기다란 계란형이다. 꽃은 가느다란 꽃대 끝에 꽃받침에 비해

다소 앙증맞은 나팔모양의 노란 꽃이 20-30송이가 모여 피어나는데, 중심부에 오렌지색 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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