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으름난초(Galeola septentrionalis)가 활짝
멸종위기식물인 만큼 잘 보호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할것같다.
으름난초는 해발 800m이하의 음지에 자생하며, 열매가 으름같이 생겨서 으름난초라고 불린다.
보통 6~7월에 황갈색으로 꽃을 피우며 열매는 8~9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으름난초는 제주에서만 주로 발견되는 부생란(腐生蘭)으로 자체에 엽록소가 없어서
탄소동화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썩은 식물체에서 영양분을 흡수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