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현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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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햇볕이 잘 들고 주변습도가 적당하며 물이 지나치게 많이 고이지 않는 곳 |
꽃색 | 연한 보라색 |
크기 | 키는 약 10~20㎝ 정도 |
학명 | Deinostema violacea (Maxim.) T. Yamaz. |
용도 | 관상용 |
분포지역 | 우리나라 제주도와 영남, 호남, 일본, 중국 동북부 |
생활사 | 한해살이풀 |
개화기 | 8~9월 |
결실기 | 10~11월경 |
진땅에 자라는 키 작은 고추풀
진땅고추풀은 진땅에서 나며 고추나물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추나물이나 고추풀은 열매가 고추를 닮았는데, 크기는 아주 작다.
제주도와 영남, 호남의 연못이나 논, 밭 근처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습지식물이지만 햇볕이 잘 들고 주변습도가 적당하며 물이 지나치게 많이 고이지 않는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10~20㎝이다.
진땅고추풀의 줄기는 연하고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밑부분이 옆으로 뻗어 땅 위를 기듯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가 0.7~1㎝, 폭이 약 0.2㎝로 가늘고 긴 피침형이다. 잎의 가운데에 선명한 줄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은 크고 2개로 갈라진다. 가끔 닫힌 꽃, 즉 폐쇄화가 잎겨드랑이에 생긴다. 10~11월경에 길이 약 0.3㎝의 긴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종자는 아주 작고 겉에는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진땅고추풀은 현삼과에 속하며 긴잎고추풀, 물벼룩알, 자주등에풀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