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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선백미

by 부용-芙蓉- 2017. 6. 24.
    선백미꽃(금강박주가리) 선백미꽃은 백미꽃의 일종으로 ‘선’은 ‘서 있다’는 뜻이다. 키와 잎이 백미꽃과 거의 닮았는데, 꽃은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 백미꽃이 검은 자주색인 반면 선백미꽃은 연한 황색이다. 선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쪽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며 길이는 6~10㎝, 폭은 3~6㎝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0.7~1㎝ 정도이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꽃줄기가 나오는데, 우산살 모양으로 올라가며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약 0.7㎝ 정도이다. 열매는 10월경에 여러 개의 씨가 익으면서 비스듬히 벌어지고, 모양은 뿔처럼 생겼다. 열매의 크기는 길이가 4~5㎝, 폭이 약 0.5㎝이고, 종자는 날개와 긴 종모가 있으며 넓은 난형이다. 박주가리과에 속하며 금강박주가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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