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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녹화새우난초

by 부용-芙蓉- 2018. 7. 29.

 

새우난초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일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1,300m 이하의 숲 속 잡목림 사이의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들어오며 토양이 비옥한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가 15∼25㎝, 폭 4~6㎝이며 양끝이 좁고 주름이 있으며,

첫해에는 2∼3개가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해에는 옆으로 늘어졌다가 그 이듬해에는 사라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뿌리는 1년에 한 개씩 생기고 포복성으로 옆으로 벋으며 새우등과 같은 모양의 마디가 많고 잔뿌리가 다수 있다.

꽃은 자주색과 녹갈색, 또는 연녹색으로 잎 사이에서 나온 약 15㎝ 정도의 다소 털이 있는 꽃줄기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10여 개 이상이 붙어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며,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1.5~2㎝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입술꽃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끝이 오므라지고 안쪽에 3개의 능선이 있고

아래로 돌출된 것은 길이가 0.5~1㎝이다.

열매는 6~8월경에 길이 1.5~2㎝, 폭 0.8~1㎝의 타원형으로 달린다.

5월10일 흰새우난초,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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