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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멸종 위기식물 2급

피뿌리풀

by 부용-芙蓉- 2008. 5. 25.

분류 : 팥꽃나무과 서식지 :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과 반 그늘진 곳 꽃색 : 홍색 크기 : 키는 약 30~40㎝ 정도 학명 : Stellera chamaejasme L. 분포지역 : 제주도 한라산, 오름 일대와 황해도 이북 생활사 : 다년생 초본 개화기 : 5~7월 팥꽃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4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피침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5~7월에 빨간 두상화(頭狀花)가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10월에 익는다. 잎줄기는 약용하며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데 황해도 서흥, 평안북도 강계,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 (백과사전에서)




우리 땅에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식물이 꽤 많다. 그중 하나가 피뿌리풀인데, 자생지인 제주도 송담리 주변의 오름에 가보면 이미 파괴되어 명맥만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 해마다 개체수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식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무분별한 채집 때문에 앞으로 모습을 감추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재미있는 것은 이 품종이 옛날 망아지를 몽골에서 들여온 뒤 퍼졌다는 것. 아마도 말의 분뇨에서 나온 씨앗이 자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몽골과 중국에 피뿌리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피뿌리풀이라는 이름은 뿌리가 마치 피처럼 붉어서 붙여졌다. 제주도 한라산, 오름 일대와 황해도 이북의 들 풀밭에서 나는 팥꽃나무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과 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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