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쥐꼬리망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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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주변습도가 높거나 습지 부근의 그늘진 곳, 부엽질이 많은 곳 |
꽃색 | 연한 자주색 |
크기 | 키는 약 30~60㎝ 정도 |
학명 | Strobilanthes oliganthus Miq. |
용도 | 가축 사료 |
분포지역 | 우리나라 제주도, 일본 |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
개화기 | 8~9월 |
결실기 | 10~11월경 |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속에
쪼로롱 방울꽃이 혼자 폈어요.
산새들 몰래 몰래 꺾어갈래도
쪼로롱 소리 날까
그냥 둡니다.
〈방울꽃〉이라는 동요를 들어보면 꽃에서 정말로 방울 소리라도 날 듯하여 귀여운 느낌이다.
방울꽃의 색깔은 연보라로 화려하나 모양은 방울보다는 스피커와 비슷하다.
종은 다르나 이름이 비슷한 은방울꽃이 진짜 방울처럼 생긴 것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방울꽃은 해가 지기 전에 가장 멋있게 핀다.
누가 살짝 건드리기라도 하면 흔들리며 울 것 같지만, 꽃잎이 아주 약해 떨어질 염려가 있는 품종이다.
또, 이름이 예뻐 산야에 흔하게 있을 것 같지만 제주도의 물가에 자생하므로 육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