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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멸종 위기식물 2급

제주 소란(희귀자생란)

by 부용-芙蓉- 2019. 11. 27.

분류 : 미종자목 난초과 보춘화속 꽃색 : 자주색, 노란색 학명 : Cymbidium ensifolium (L.) Sw. 분포지역 : 한반도(제주도) 꽃 : 꽃은 길이 약 30cm의 화경에 4개 내외가 달린다. 꽃받침은 3장으로 육질이며 폭 6~7mm, 길이 2.8~3.0cm로 자주색의 5맥이 뚜렷하며 타원형으로 급첨두이고 덧꽃부리는 아래로 약간 쳐진다. 꽃잎중 2장의 측화판은 도란상긴타원모양이며 육질이고 길이 2.5~2.8cm, 폭 7mm로 5맥이 있는데, 주맥은 측맥에 비해 아주 뚜렷하고 진하며 기부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반 정도가 뒤로 말려 있는 혀 모양으로 급첨두이며, 길이는 1.9~2.0cm, 폭은 0.8~1.0cm이고 중앙부에 2개의 융기된 돌출부가 있고 자주색 반점이 산재한다. 자웅예합체는 만곡하며 길이는 약 1.3cm이고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꽃가루덩이는 2개로 담황색이다. ** 귀하신 몸이라 철창속에 갖혀사는 소란! 적기에 너를 만났지만 가까이 접할 수 없는 아쉬움에 쉽게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100m 로는 가히 급접할 수 없는 위치에 살고있는 님! 600m의 힘을 빌어 몇컷 담고 또 담아보고 어렵게 만난님 창고 속에서 너무 오래 숨못쉬고 숙성 되었네... 한가한 시기에 님을 꺼내 정리해 본다.


잎 : 잎은 진한 녹색으로 길이 20~32cm, 폭 0.8~1.1cm이며 선형으로 예두, 예저이다. 잎의 주맥은 뚜렷하고 이면으로 돌출하며 잎의 표면에는 광택이 없고, 잎가장자리는 잎의 선단부에만 약간의 거치가 있을 뿐 전체적으로 평활하다. 포는 막질, 선형이고 예첨두이며 중앙과 양옆에 자주색 줄이 있고 전체적으로 자주색 반점이 있어 약간 붉은 색을 띄며, 기부에는 자주색 둥근 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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