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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해외 여행 이야기/2010년4월 상해여행

황푸강 유람선 타고 야경담기

by 부용-芙蓉- 2010. 4. 11.


와이탄(외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 건축물 거리입니다. '동방의 파리'라고 불릴 만큼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서양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특히 밤에 건물 불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푸동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유람선에 올라 자유롭게 황푸강을 유람하면 양안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한쪽으로는 와이탄의 웅장한 건물들, 우뚝 솟은 인민영웅기념탑, 유명한 외백도교 와 상해최초공원 “黄浦公园(황푸공원) 마주보는 다른 한쪽으로는 동방명주, 푸동신개발지구, 루지아주이의 고층빌딩이 자리를 잡고 있다. 흔들리는 배안에서 수없이 많은 셧터를 눌러 기록을 담아 보았다.




















외탄은 상해의 상징이자 상해 현대 역사의 축도이다. 전체 길이가 약 1.7㎞이며, 다양한 국가의 건축 양식이 모여 있어서 '세계 건축 박물관'이라고 불리며, 한쪽으로는 넓은 제방을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황포강의 경관을 즐기기 위해 항상 붐비는 곳이다. 황포강 위를 운행하는 여객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기념이 될 것이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전체 제방을 비추어 유럽 도시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갖게 하고, 근처에 위치한 동방명주탑의 불빛이 외탄을 더욱 밝게 한다. 상해의 많은 연인들은 이곳에서 야간 데이트를 즐긴다. 외탄 중간부분에는 큰 동상이 하나 서 있는데, 중국 공산혁명의 원로인 진의(陳毅 : 천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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