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물레나물목 > 작약과 > 작약속 꽃색 : 백색 학명 :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개화기 : 6월 용도 : 뿌리를 약재로 쓴다. ** 산삼 만나기 보다 더 어렵다는 백작약을 야생에서 7번쯤 만나 보았으나 열매나 씨를 실제로 대면 한적 없어 늘 궁금했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열매는 9~10월에 성숙되니 다시 험한 산길을 찾아가 만나 본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벼르고 별러 고행 끝에 만나 보고 나니 산작약의 열매나,백작약에 열매가 같더라.**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소엽은 긴 타원형이거나 거꿀달걀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12cm, 폭 3-8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빛이 돌며 털이 없다. 꽃은 6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 꽃잎은 5-7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2.5-4cm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길이 5-7mm이고 씨방은 3-4개이며 암술대는 뒤로 젖혀진다. 줄기는 높이 40-50cm이고 밑부분이 비늘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 뿌리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데, 굵고 육질이며 외근이 분지하고, 분지된 뿌리에서 잔뿌리가 내린다. 번식방법 실생은 가을에 채종하여 3월에 산모래의 묘상에 뿌린다. 채종은 9-10월, 씨방이 스스로 벌어져서 그 속이 새빨간 씨와 흑청색 씨가 들여다 보인다. 이 중에서 빨간 것을 버리고 흑청색의 씨만을 채취하여 냉장고 등에 보존해 둔다.
열매는 골돌은 길이 2-3cm이며, 2-4개가 긴 타원형이고, 벌어지면 안쪽이 붉어지고 가장자리에 자라지 못한 적색종자와 익은 흑색종자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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