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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멸종 위기식물 2급

민매화마름

by 부용-芙蓉- 2020. 12. 2.

서해안에서 자생하는 매화마름과 달리

꽃턱과 수과(瘦果) 턱잎에 처음부터 털이 없는 민매화마름.

 

11월에도 민매화마름이 꽃을 피운다는 소문을 듣고 자생지를 찾았습니다.
수로에 민매화마름이 곱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4~5월에서 11월까지 일년 내내 꽃을 피우는 민매화름 신기하기도 하지요.

11월말에 꽃을 볼수 있다니...

 

물속으로 들어 가야하는데 들어갈 수 없어서 위에서 내려찍기 합니다.

하얀 솜털 같은 것은 OOO 꽃 씨방입니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1cm정도로서 백색이고 잎과 마주나기한 화경은 길이 3-7cm이며 물 위로 올라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서 녹색이고 길이 3-4.5mm이며 털이 없고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밑부분에 누른 빛이 돌고 소비늘조각이 붙어 있으며 길이 6-9mm이다.

**** 위에꽃 가만히 들려다 보면 열매가 많이 맺혀있습니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mm정도이다.

꽃턱은 길이 2mm정도이며 처음부터 털이 없다.

도랑 물결을 따라 흔들리며 피어 있는 민매화마름 꽃이 한겨울을 무색하게 합니다.

물이 흐르는 도랑이라 물결 따라 꽃이 흔들립니다.

 

열매 :

취과는 지름 5-6mm로서 둥글고 수과는 편평한 거꿀달걀모양이고 처음부터 털이 없고 길이 1.5-2.2mm로서 마르면 옆으로 주름이 진다.

 

***

흰색 꽃잎이 5장으로 싱그럽고 단아한 매화를 똑 닮았다고 해서 매화마름이라고 합니다.

이사진은 민매화마름 국생종에도 등록되어 있는 멸종2급입니다.

 

유사종 : 매화마름 : 꽃턱과 수과에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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