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Picus canus’이다.
몸의 깃털이 옅은 녹색을 띤다고 하여 ‘청딱따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컷의 머리에는 붉은 깃털이 있으나 암컷에는 없어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5~28cm, 무게는 약 130~180g이다.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리는 노란색을 띤다.
암수 모두 첫째날개깃에는 흑갈색이나 흰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산림이나 임야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식성은 잡식으로, 매미와 메뚜기, 나비, 딱정벌레를 주 먹이로 삼는다.
번식기에는 '히요, 히요' 또는 '삐요오, 삐요오' 하고 높은 소리로 울며,
산림 속의 교목 줄기에 자신이 구멍을 뚫고 둥지를 만든다.
알은 한 번에 6~8개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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