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1일 아침
밤새 눈이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전중에 햇볓이 반짝했다.
호텔앞 풍경
호텔앞 풍경
자고 일어나 밖에 나와 보니 차에 눈이 꽁꽁 얼어 붙었다.
송죽님이 차에 눈을 치우는 동안 나는 주위 환경의 풍경을 담는 다고 정신 없었다.
속으로 많이 미안했다.
언제 또 이런 장면을 만난 보다는 보장이 이껬는가?
만연사에서 고창 선운사 설경을 담으러 함박 눈나리는 밤길을 달리는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함박눈과 한파로 고속도로 길이 미끄러워
가슴이 조마 조마 부처님! 하나님! 엄마!아빠! 신들이 계시다면 잘 돌보아 주세요.
기도하며 운전하는 송죽님께 미안한 마음 한마디로 가름할 수 없었다.
다행히 에약했던 목적지에 어두운 밤에 도착해 하루밤을 무사히 자고 선운사로...
고생은 했지만 2020년 마지막 남녁에 설경을 내 카메라에 마음에 가득 담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