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폭설 소식입니다.
90cm 이상 쏟아진다는 일기예보...
강원도로 꽃을 보러 가는 것은 무리
남쪽으로 눈오는 지역을 찾아 너도 바람꽃을 찾아 가는길
서울을 벗어 나면서 와~~~환상 이었습니다.
전날 비가 온후 기온이 낮아져 눈으로 변하니 습설로 인해
설화가 만발 아름다움에 감격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벚꽃 터널과 같은 눈꽃 설화 터널을 지나 현장에 도착하니
일기 기상 예보엔 1센치 정도 온다는 눈이 2센치도 넘게 내려
키작은 조그마한 꽃을 찾을 수 없어
2차 기행지로 발길을 돌린후 3시간 후쯤 다시 찾아오니
봄눈 녹듯 한다’ 라는 말이 실감 날정도
감쪽 같이 너도바람꽃 위에 눈은 사라지고 어수선한 모습만 보여줍니다.
노력이 아까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3월의 설중꽃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