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지느러미엉겅퀴

by 부용-芙蓉- 2023. 5. 22.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의 온대지역이다.

한국에는 도로변이나 논, 밭 근처에서 자라며, 전국에 걸쳐 분포하는 외래종 잡초이다.

줄기 양쪽에 지느러미 같은 가시가 있는 날개가 붙어있다.

5~20cm 길이의 잎에도 끝에 톱니 같은 가시가 있다.

꽃은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 혹은 흰색으로 핀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데, 연한 줄기의 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줄기·잎·뿌리를 이뇨제·지혈제·해열제로 쓰며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