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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종덩굴(수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 으아리속>

by 부용-芙蓉- 2023. 7. 17.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길이 2-3m,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7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끝의 작은잎은 덩굴손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밑을 향해 달리며, 종 모양,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4장, 꽃잎처럼 보이며, 두껍고 끝이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거의 없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수과이며,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