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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참나물꽃

by 부용-芙蓉- 2023. 8. 21.

잎 : 엽병은 근생엽의 것은 길며 줄기잎의 것은 위로 가면서 짧아지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얼싸안는다.

잎은 3개씩 달리는 3출엽이며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예저 또는

원저로서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 : 꽃은 6-8월에 피고 백색이며 가지끝과 원줄기 끝의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소산경은 10개 정도로서 각 13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1-2개이고 꽃받침은 뚜렷하며 삼각형으로서 꽃잎 및 수술과 더불어 각 5개이다.

열매 :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며 길이 2-3mm, 폭 1.5-2mm이고 털이 없다.

줄기 : 높이 50-80cm이고 줄기는 밑으로부터 가지를 쳐서 총생상태를 이루며 잎과

더불어 전체에 털이 없다.

번식방법 :  씨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 실생번식 : 씨의 수명이 짧은 편이므로 서늘한 곳에 간수하여 건조시키지 말아야 한다.

씨가 익는 가을에 채종하여 다음해 봄 4~5월에 뿌린다. 파종하기 전에 씨를 1주일 동안

물에 불려서 파종하면 발아가 촉진된다.
• 포기나누기: 싹트기 전이나 엽축을 수확한 직후에 할 수 있다.

싹을 몇 개씩 붙여서 쪼개어 심는다.

용도

참나물은 주로 생채로 활용하며 쌈도 싸먹고 샐러드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참나물 김치를 담그는데

봄철 별미로 손꼽는다.

참나물은 영양뿐만 아니라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과 대하증에도 좋으며 지혈과 해열제로서의

효과도 있는 약용식품이기도 하다.

유사종

• 파드득나물 : 산지의 숲그늘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소엽의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 가는참나물 : 깊은 산의 낙엽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특징

향채(香菜)의 하나로서 `샐러리`와 미나리의 향기를 합친 듯한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있는

향기가 구미를 잃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되찾아주는 맛있고 매력있는 귀한 산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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