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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까마중

by 부용-芙蓉- 2024. 10. 31.

가짓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강태·깜두라지·까마종이·용규(葵)라고도 한다. 

높이는 20∼90㎝로 옆으로 많이 퍼지며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고[互生],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뭉툭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길이 6∼10㎝, 너비 4∼6㎝로 가장자리에 밋밋하거나 파도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백색으로 피며, 화서(花序)는 잎보다 위에서 나오고, 1∼3㎝의 꽃대 위에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과실은 장과(漿果)로 구형이며 검게 익는다.

까마중은 밭이나 길가에 흔히 자라는 인리식물(人里植物)이며 우리나라 각지에 나고 열대 및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잎을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 나물로 한다.

이 식물은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전초를 한방에서 해열·이뇨·피로회복제로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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