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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 미나리아재비속>

by 부용-芙蓉- 2025. 4. 12.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한국 고유의 야생화이다.

키는 40cm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촘촘하게 나있다.

잎에는 흰색 잔털이 빽빽하게 나있고 잎의 표면은 진녹색이다.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흑갈색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잎이 나온다.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를 따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꽃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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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흰털이 촘촘하게 나있는 꽃이 밑을 향하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 난 후의 씨앗이 노인의 백발을 연상하게 하는데서 유래했다.

한자어로는 백두옹, 노고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