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자식의 의미

--★♡ 호로~자식 ♡★--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라는 말에는 슬픈 과거사가 담겨 있습니다!~ 인조대왕이 삼전도에 내려와 누루하치에게 무릎을 끓어 항복함으로서 병자호란은 끝이 났지만 사대부 집 부녀자를 비롯해서 귀천을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여자들이 오랑캐들에게 능욕을 당했습니다!~ 당시 엄격한 유교법도에 따라 목매죽고, 물에 빠져죽고, 뛰어내려 죽은 여인들이 부지기수여서 그녀들이 다 죽는다고 하면 나라의 근본이 무너질 판이었죠!~ 의논 끝에 성밖에 큰 가마솥을 걸고 난리 통에 더렵혀진 여인들은 누구나 거기서 목욕만 하고 나오면 그 누구도 손가락 질 이나 벌을 줄 수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물로 세례를 준 셈이지요!~ 그러나 사단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고 아비가 누군지 모를 애들이 태어 나면서 그 애들을 호로~자식이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없이 자란 자식의 뜻으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될 나쁜 욕 입니다!~ "호로~자식“이란 말의 유래였습니다. -- ★ 부용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