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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변산바람꽃

by 부용-芙蓉- 2008. 3. 1.

 

 

 

 

 

 

 
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B.Y.Sun 미나리아재비과)은 한라산, 지리산, 마이산, 
변산반도, 설악산 등지의 낙엽수림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라산에서는 북사면의 해발 600미터 부근에서 매우 드물게 자란다. 
키는 10센티미터쯤 되고 꽃받침잎은 5장으로 꽃잎처럼 보이며 흰색이다. 
같은 속의 너도바람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또 너도바람꽃이 중부 이북에 주로 분포 (지리산의 경상남도 지역인 장당골에도 자란다)하는 반면 
이 식물은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설악산의 동해쪽 계곡가에 드물게 자란다. 
전북대학교 선병윤교수에 의해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돼 1993년 한국 특산의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p.s. 08.02.29일 변산에서 촬영. 기후 흐림...오락가락 08.03.01일. 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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