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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 기행

풍도 야생화의 모든것

by 부용-芙蓉- 2008. 3. 24.

풍도 야생화 기행 

풍도 : 동경126도 북위37도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은 경기도 안산시 중도동에 속한 풍도는 야생화의 보고로 소문난 작은 섬이다 풍도는 남양군에서 옹진군으로 되었다가 1994년도에 안산시로 편입된 곳이다. 첫배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09:30분에 출발하여 11:30분 풍도 도착 후 인천으로 출발 한다 하루1편 밖에 없다. 풍도 까지의 승선료는 편도12.500원 왕복23.800원이고 숙박료는 2인1실 3만원선이다. 풍도지도
















풍도바람꽃
08.03.21일과22일 풍도에서 촬영
작년에 이어 두번째 풍도 야생화 기행의 설래임!!!
인천 연안부두에서 09:30분 배를 타고 11:30분 연안부두를 출발한지 두시간만에 풍도에 도착  
배가 선착장에 닿아  하선을 한후  
민밖집에 약간에 짐을풀고 곧바로 100m 정도의 낮으막한 언덕을 20~30 분 정도 오르니 
500년이 넘었다는 안산시 보호수 "은행나무" 가 풍도를 안전하게 지켜주는듯 멀리 수평선을
향해 도도히 서있고 지나가는 나그네, 여름동안 땀흘리며 농사 짓는 섬사람들 산들 바람 쐬며 
오수를 즐길 수 있는 정자와 목을 축일수있는 약수도 있었다 
은행나무 우측 사이길로 들어서자마다  "꿩에 바람꽃"이 수줍은듯 고개숙여 
고운 미소로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이제부터 꽃들과 사랑의 밀어가 시작이야...
야호~~~~
5시간 정도를 꽃향에 취해 숲속을 엎취락 뒤취락 가시덤불에 �키고 찔리고 그러나 아푼줄도,
안경이 떨어져 집밟힌줄도 모르고 ...
아이고~~~ 내 비싼안경 어찌할꼬??? 
그러나 그것도 잠시 
마냥 꽃 삼매경에 취해 시간 가는줄 몰랐었다.
좋은 사진을 찍어보려 노력하면 할수록 굴신 작업이 연속  아이고 허리야,무릎이야
그러나 꽃향에 취해 마냥 즐겁기만 했었지...
누가 이마음 아시려나 ?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죠 ?
완전 막일을하는 사람의 옷입니다.
노오란 복수초,꿩의바람꽃, 변산바람꽃,붉은노루귀,흰노루귀, 붉은대극, 풍도대극,중의무릇 ,현호색 . 
길섶엔 광대나물,별꽃,봄맞이꽃,제비꽃,머위,냉이꽃,등등 야생화의 보고"풍도"
이산 저산에서 만나던 봄꽃들에 전시장 입니다.
아!   
천국이 따로 있을손가?
여기가 바로 야생화의 천국!
꿈의화원 나의 지상낙원이 아니던가?
마음은 석달열흘 이곳에 묵어있어도 좋을련만 어디 인가사 마음먹은 데로살아 갈수있는가....
행복했던 1박2일에 여정속에 함께했던 동무들
영원히 잊지못할 내생에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지 "꽃수" 를 놓았음을 감사드립니다.,
꽃속에 꽃향에 취해 행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블로그님들 가정에도 늘 건강과함께 행복,행운,함께하시는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비옵니다.^-^
08.03.24. 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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