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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 기행

雪中 세복수초

by 부용-芙蓉- 2008. 2. 20.

雪中 세복수초
얼음장을 뚫고 수줍은 세악시처럼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봄의 전령사  세복수초가 
꽃망울을 떠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봄은 가슴 설렘임으로  
사랑의 열기로 
축복의 기쁨으로 
우리곁에 닥아오는 사랑의 노래! 
사랑의 메아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복수초로
변산바람꽃으로
노루귀로
앉은부체꽃으로....
들꽃은
물안개 자욱핀 그리움으로 
내가슴에 피어나는 
사랑의 메아리~~~~
나는 한송이 이름모를 들꽃이 되여도 좋으리~~~

 

 

 

 

 

 

 


세복수초
자 생 지 : 제주도 
줄기 / 잎 : 줄기는 가지를 치며 속은 비여있으며, 잎은 세옆으로 연녹색 이다 
꽃 :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며 2개 이상의 꽃을 피우며, 개복수초와 비슷하나 꽃받침이 5개이다 
      오로지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세복수초
      제주에는 세복초외에는 
      다른 종류에 복수초는 자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수초는 幸福과 長壽를 상징하는 꽃으로 설련화, 원일초, 얼음새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 세복수초가 황금얼굴을 살며시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  참고로 이 사진은 2008년 02월18. 오후 4시부터~4시 20분까지 찍은 사진임.
        짧은 시간내에 사진도 잘안되었지만 예쁜모델도 없어서...
        그러나 워낙 가물에 콩나듯한 귀한넘들이기에 무조건 찍은모델을 
        그날에 추억을 더듬어 보기위해서....
        08.02.20일. 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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