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으로 밤새 달려간 명선도 명선도에 도착하니 새벽 4시30분 일출 시간이 되려면 아직도 3시간 여를 차에서 기다려야한다. 잠은 오지않고 사진을 잘 찍어 보려고 구상했던 구도를 생각하며 오늘은 꼭 오여사를 만날수 있었으면... 아니면 해뜬후 해무라도 있어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본다. 6시30분부터 마음이 설래여 차밖으로 나가 삼각대를 펼쳐보지만 까스층이 너무 두텁다. 7시40분30초 애말리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두터운 까스층을 부비고 살며시 내밀어준 햇님! 오메가는 아니었어도 얼굴을 보여준 햇님이 너무 고마웠는데 시간이 좀지난 후부턴 아름다운 해무가 환상적인 명선도에 일출이었다. 명선도를 첫방문해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 장면을 보다니... 아~~~ 행복지수 100%의 환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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