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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마음에 양식/마음에 양식

제 20차 남북적십자회담 취재 장비들

by 부용-芙蓉- 2015. 11. 1.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00년 8월 첫 상봉 이후 20번째며 
이전 상봉과 같이 2차례로 나눠 진행되는데요. 
지난 20일부터 26일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세 차례의 공식 접촉과 
두차례의 비공식 접촉을 가져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 389명이 20일 오후 1시30분(북한 시간 1시) 금강산호텔에서 만나기위해 속초에있는 한화콘도에서
묵고 24∼26일 열리는 2차 상봉 행사 때는 남측 방문단 255명이 북측 상봉단 188명을 만나게 되는데...
나도 친구들과 2박 3일 한화 콘도에서 묵었는데...
이때 취재진들의 열기를 볼수 있는 각 방송사 장비들을  핸드폰으로 기념삼아 담아 보았습니다.





















2차 상봉은 90대 이상이 34명, 80대 이상이 46명이나 되는 등 1차 상봉 때보다 연령대가 높아 다는데요. 우리 측 상봉단 90가족 254명은 사진에서 보듯이 98세 96세 95세 이분들이 이번 상봉이 없었다면 이산가족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없었겟지요.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1차, 2차를 포함해 188가족, 643명이 짧은 기간 동안 헤어진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번 상봉행사에서 남북 양측 가족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졌음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하루 빨리 남북통일이 되던지 ... 이산가족들에 자유로운 왕래나 만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