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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白鳥]큰고니)와 청둥오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by 부용-芙蓉- 2020. 1. 18.

오리과 기러기아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고니류는 온 몸의 털이 순백색이어서 백조라고도 불리운다. 큰고니, 휘파람고니, 고니, 혹고니, 검은머리고니, 흑고니 등 6종을 가리킨다. 한국에는 고니, 큰고니, 혹고니 3종이 겨울철새로 도래한다. 우아한 긴 목과 무거운 몸, 큰발을 가지고 있다. 이동시에는 높은 고도에서 사선 혹은 V자형의 대형을 이루어 이동한다. *** 한국에서는 세계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고니류를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

고니는 보통 짝과 함께 평생을 살기 때문에 새들의 세계에서 일부일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 한국과 일본 등으로 도래하여 월동하는 고니는 10월경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하하기 시작한다.

국내에서의 주된 이동경로는 한강과 천수만을 거쳐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다가 낙동강을 따라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나 낙동강 하구로 이동한다.

또 다른 경로는 서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군산하구나 영산강 하구지역 등 남해안 다도해로 이동하는 경로가 있다.

우아한 긴 목과 무거운 몸, 큰발을 가지고 위엄있게 미끄러지듯 헤엄을 치며 날 때는 목을 쭉뻗고 천천히 날개짓을 한다.

고니는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사교적이며 한번 짝을 지으면 평생 함께 지낸다.

구애할 때는 부리를 서로 물에 담그거나 머리를 서로 맞대는 자세를 취한다.

풀더미 위에 무늬가 없는 흰빛이 도는 알을 평균 6개 낳고 암컷이 전담하여 알을 품고, 수컷은 주변에서 주위를 경계한다.

몇몇 종에서는 암수 교대로 알을 품는다.





한국에서는 세계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고니류를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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