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미나리아재비속 서식지 : 논, 수로 학명 : Ranunculus trichophyllus Chaix var. kadzusensis (Makino) Wiegleb 국내분포 : 서해안 일대 해외분포 : 일본 ***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1960~70년대만 해도 전국 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80년대 들어 농약·비료 사용과 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이 되었다. 지금은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어 1998년 2월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됐다.***
*** 매화마름 변이종을 인터넷에서 보고 어려운 발걸음에 먼곳까지 다녀왔다. 가까이는 강화,태안 등지에서 몇년을 담아 보았지만 ... 변이 종에 마음이 끌려 ㅎ, 피곤함도 잊은체 ... 하늘에 별처럼 많은 개체속에 몇송이 않되는 변이종을 넓은 면적에서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보물 찾기를 포기하고 상경하려는 순간 오기가 발동했다. 무언의 체면을 걸고 정신집중. 아~~~ 꿈이련가 보고픈 님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현상은 참담했었다. 뭇 사람들에 짋발펴 꽃잎은 떨어지고 흙투성이... 이렇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느 심술 궂은 사람이 남아있는 꽃 4송이중 2송이를 땅속에 뭍어 버려 간신이 끌어내어 아픈 가슴을 쓸어 내리며 이리찍고 저리찍고 원도 없이 많이 담아 보았다. 먼길 돌아오는 길은 찾았다는 환희와 허무가 교차 되는 마음 씁쓸했다. 나혼자만 담아 보겠다는 욕심에 몇일 후면 갈아 버릴 논바닥에 꽃조차 같이 나눔 못하는 좁은 소견에 사람들... p.s. 사진을 담아 꽃잎수를 세워보니 정상 꽃잎은 5장인데 변이를 이르킨 꽃잎에 수는 15~20장이 넘는 대단한 변이를 확인했다.***
변이종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