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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새,나비,곤충,그외/새,동물,그외

오색딱다구리의 육아일기

by 부용-芙蓉- 2020. 6. 15.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한 종류.오색딱따구리는 나무에 수직으로 붙어 나선형으로 돌며 오르내린다.

몸길이는 24cm 정도이고, 검은색·흰색·다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몸빛깔을 지니고 있다.

농경지 주변 나무구멍에 새끼를 치고, 2주간 알울 품어 부화시킨 후 3주 동안 새끼를 키운다.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거미류이며, 호두나무와 옻나무 등의 열매도 먹는다.

큰오색딱따구리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가슴에 줄무늬가 있는

큰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오색딱따구리의 가슴 부분은 하얀색 민무늬이다.

 

*** 오색딱따구리는 빨간색, 검은색 ,흰색 ,주홍색 깃털로 되어 있어 '오색'이 아니라 '사색'이지만,

빛이 반사하는 각도에 따라 남청색, 회색, 갈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보인다.

오색은 꼭 다섯 가지 새깔이라기보다는 화려하다는 뜻에서 붙은 말일 것이다.

수컷은 머리 위에 빨간 반점이 있으나 암컷은 머리가 검은 빛이어서 구별하기가 쉽다.

 

 오색딱따구리 숫놈(아빠)가 곤충류를 물고 둥지를 찾는다.

좀더 가까이 가보지만 새끼는 몸을 드러내지 않는다.

좀더 가까이 ... 아직도 새끼는 겁이 많아 얼굴을 드러내지 않네요.

아빠 딱따구리가 좀더 가까이 닥아가자 겨우 새끼는...

숫놈 아가네요.

요번엔 머리를 좀더 내밀고 아빠 먹이를 받아 먹습니다.

요번엔 머리를 좀더 내밀고 아빠 먹이를 ...

요번엔 머리를 좀더 내밀고 아빠 먹이를 받아 먹습니다.

아빠 가지마 ! 그러나 먹이를 다먹인 아빠는 날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있네요.

날아갔던 아빠가 다시돌아와 아가방 청소를 하러 집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빠가 아가방 청소를 하러 집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빠가 아가방 청소를 하러 집속으로 들어갑니다.

 

청소  들어간 아빠는 아가들에 응가를 물고나 옵니다. 내새끼 응가는 냄새도 구수해...

응가는 천적들에 피해를 막기위해 멀리 물고 날아갑니다.

오색딱따구리는 나무에 수직으로 붙어 나선형으로 돌며 오르내린다.

방해요인이 있으면 노출되는 것을 피해 나선형으로 돌며 꼭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아요.

방해요인이 있으면 노출되는 것을 피해 나선형으로 돌며 꼭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다.

방해요인이 있으면 노출되는 것을 피해 나선형으로 돌며 꼭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다.

아공! 먹이를 찾아야 하는데....

 

엄마,아빠 아직도 미성숙한 아가들 위해 번갈아 드나들며 체온으로 보호해주네요.

엄마,아빠 아직도 미성숙한 아가들위해 번갈아 드나들며 보호해주네요.

어디로가서 또 먹이를 구해올까?

 

엄마 아빠가 먹이를 가져오는 간격은 보통 빠르면 5분에서~10분 가량 걸리며.

하루에 암 수 한쌍이 번갈아가며 두 마리가 먹이를 새끼들에게 먹인다.

이소가 가까워 지면 풀방구리에 쥐드나들듯 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자주 먹이를 물고온다..

새들에 자식 사랑도 사람과 다름 없이 지극한 정성에 조건 없는 무조건 사랑임에

보는 이의 마음도 눈물겹다.

 

*** 5월17일 올림픽 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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