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화단의 경계수로 많이 쓰이며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원예종으로 개량되고 있어 꽃색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습기를 좋아하며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특히 봄철 한발이 지속될 때 물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대량으로 번식할 때는 꺾꽂이, 삽목번식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