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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큰물칭개나물 새순

by 부용-芙蓉- 2020. 12. 27.

큰물칭개나물/ 현삼과

2년초로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은 줄기의 윗부분 엽액에서 총상화서로 달리며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며

화관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자주색 맥이 있으며 통부는 짧다.

수술은 2개이다.

 

 

국생종에 꽃이 8월에 피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11월말 경인데 벌써 이렇게 많이 크게자라고 있다.

 

 

따뜻한 남쪽이고 흐르는 냇물이 따뜻한 이유인것 같다.

잠깐 동안 이 꽃들이 무엇인지 기억을 해내느라 고민을 했지만 바로 이 식물의 정체를 떠 올릴 수 있었다.
이른 봄 개울의 물가에 방석처럼 무리 지어 자라던 큰물칭개 나물 이었다 .

 

꽃이필 계절이면 꽃을 찍기보다 많은 꽃잎이 떨어져 물을 타고 떠내려가다 돌 틈 등에 걸려있는 모습은 보면

나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