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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백부자(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투구꽃속)

by 부용-芙蓉- 2022. 9. 17.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가 2-3개 발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3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4-6.5cm, 폭 3.5-6.5cm이다.

잎은 3갈래로 밑부분까지 갈라지고, 다시 2-3회 갈라지고, 마지막 갈래는 선형이다.

꽃은 8-10월에 피며,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노란색 또는 흰색 바탕에 자줏빛이 돈다.

꽃받침잎은 5장이고, 위쪽 꽃받침잎은 투구 모양이고 곁꽃받침잎은 난형이다.

꽃잎은 2장, 위쪽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고, 꿀샘으로 된다.

열매는 골돌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