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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덩굴닭의장풀(식물 > 단자엽식물 > 닭의장풀과)

by 부용-芙蓉- 2022. 9. 13.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계곡의 습지에서 자란다.

덩굴성식물로 줄기의 길이가 1~3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줄기를 감싸고 있다.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3~5cm 정도의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2~3개씩 달리고 지름 5~6mm 정도로서 백색이다.

수술은 황색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삭과는 길이 6~10mm 정도의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고,

종자가 2~6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잔돌기가 있다.

‘닭의장풀속’과 달리 줄기가 덩굴성이고 수술 6개가 완전하다.

어린순과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이나 토장국으로 먹거나 데쳐서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된장에 무쳐서 먹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