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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물봉선(무환자나무목 > 봉선화과 > 물봉선속)

by 부용-芙蓉- 2022. 9. 20.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유연하며 마디가 튀어 나온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6~15cm, 너비 3~7cm 정도의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꽃차례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8~9월에 개화하는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홍자색이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피침형으로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 나온다.

‘노랑물봉선’에 비해 전체가 억세고 줄기는 홍색을 띠며 꽃은 홍자색이다.

‘봉선화’과 달리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염료용,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