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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해외 여행 이야기/2023년 5~6월 동유럽여행

소래풀<양귀비목 > 십자화과 > 소래풀속>

by 부용-芙蓉- 2023. 6. 2.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덤불숲, 산기슭 등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은 제갈채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20~50cm,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 위쪽 잎은 좁은 난형으로 갈라지지 않으며, 밑부분은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 끝은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길이 25~30mm로 꽃받침잎의 2배 길이다.

열매는 각과, 7~8월에 익는데 선형으로 길이 5~11cm, 폭 1.5~3.0mm, 4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끝은 뿔처럼 된다.

씨는 타원형으로 길이 2~3mm이다.

 

*****

유럽에서 첫 번째로 만난 찍어봤던 소래풀.

우리나라 안양천, 국립현층원. 등등에서 많이 만났던 흔했던 꽃인데....

이국땅에서 내 눈에 띄니 역시 많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