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덤불숲, 산기슭 등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은 제갈채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20~50cm,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 위쪽 잎은 좁은 난형으로 갈라지지 않으며, 밑부분은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 끝은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길이 25~30mm로 꽃받침잎의 2배 길이다.
열매는 각과, 7~8월에 익는데 선형으로 길이 5~11cm, 폭 1.5~3.0mm, 4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끝은 뿔처럼 된다.
씨는 타원형으로 길이 2~3mm이다.
*****
유럽에서 첫 번째로 만난 찍어봤던 소래풀.
우리나라 안양천, 국립현층원. 등등에서 많이 만났던 흔했던 꽃인데....
이국땅에서 내 눈에 띄니 역시 많이 반가웠다.
'해외 여행 이야기 > 2023년 5~6월 동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에서 내려다본 구름(1) (0) | 2023.06.11 |
---|---|
유채꽃 <십자화과 > 배추속(1) (0) | 2023.06.02 |
오스트리아의 명물 할슈타트에서 (0) | 2023.05.28 |
부다 성과 양귀비 (0) | 2023.05.27 |
올리브 나무(1) (0) | 2023.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