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는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복수초와 개복수초, 그리고 복수초가 바로 그것이다.
여름이 되면 온도가 올라가 말라죽고 자취를 감추고 마는 것이 이들 복수초들의 특징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가지복수초, 가지복소초, 눈색이꽃, 복풀이라고도 하고 또 지방에 따라 얼음새꽃,
원단화라고도 한다.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이라는 이름도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