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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대문 사진

설중 한국앉은부채

by 부용-芙蓉- 2024. 3. 9.

앉은부채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 동부,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으며 2~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붉은 얼룩이 있는 주머니 같이 생긴 타원형의 꽃덮개인 불염포(佛焰苞, 부처의 배광처럼 생긴 꽃받침)

속에 작은 꽆이 육수꽃차례(肉穗花序, 육수화서 꽃대의 주위에 꽃자루가 없는 수많은 잔꽃이 모여 피는 꽃차례)로 난다.

꽃은 빽빽하게 붙어서 지압공 같다. 꽃의 크기는 2-4 cm정도이다.

꽃에서는 썩은 고기 냄새가 난다.

꽃이 질 때쯤 뿌리에서 여러 장의 잎이 모여 난다. 잎몸은 부채처럼 생긴 넓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너비 모두 30~40센티미터쯤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장과이며 여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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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이  앉은부채 → 한국앉은부채로 변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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