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 꽃이 있다면 아픈 무릎을 생각 할사이도 없이 마음이 앞선다.
할미꽃이 좀더 많이 피었으면 좋았을 것을....
묘지는 온통 흰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할미꽃 외엔 풀 한포기도 없었다.
잡풀도 설중이면 부용은 예뻐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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