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긴 타원형의 작고 붉은 열매가 8월에 익는다.
열매는 예전부터 약용으로 널리 쓰였으며, 독성이 있는 씨를 제거한 후 말려서 먹거나 산수유주를 담가서 먹는다.
충청 이남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다.
다만 서리에 매우 취약해 실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지역은 전라북도 남부 이남에 한정되었었다.
꽃이 핀 뒤 늦서리를 맞으면 열매를 맺더라도 익기 전에 낙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지구온난화로 충청도나 심지어는 강원도에서도 소량 재배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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